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둑 붕괴...인명피해는 없어
입력 2014.08.21 10:34
수정 2014.08.21 10:37
경북 영천에서 저수지 둑이 붕괴돼 일대 3개 마을 주민들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오전 9시께 경북 영천시 괴연동 괴연저수지의 둑 10m가 무너졌지만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저수지의 둑이 무너지면서 안에 있던 물이 쏟아져 나와 농경지 일부가 침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영천시와 소방당국 등은 자세한 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으며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