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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윌리스-데미 무어 딸 탈룰라 "신체변형장애로 고통"

부수정 기자
입력 2014.08.17 17:10
수정 2014.08.17 17:59

할리우드 스타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의 딸인 탈룰라 윌리스가 신체변형장애를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탈룰라 윌리스는 최근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 '신체변형장애(body dysmorphia)' 진단을 받았다. 13살 때부터 항상 내 외모가 못생겨 보였다. 그래서 굶어서 살을 뺐다"고 말했다.

신체변행장애란 오랫동안 자신의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증세다. 이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결국 신체를 변형시켜 자신의 모습을 고치려고 시도한다.

탈룰라 윌리스의 측근은 외신을 통해 "탈룰라가 병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전했다.

탈룰라 윌리스는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의 셋째 딸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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