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연애의 발견' 문정혁 "성준 아기 피부에 반할 뻔"

부수정 기자
입력 2014.08.14 16:52
수정 2014.08.14 16:56
'연애의 발견' 문정혁 성준 ⓒ KBS

KBS2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을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문정혁이 동료 성준에게 반할 뻔한 사연을 고백했다.

14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는 배우 문정혁 정유미 성준 윤진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S2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문정혁의 안방 복귀는 KBS2 '스파이 명월'(2011) 이후 3년 만이다. 이날 연출은 맡은 김성윤 PD는 "문정혁과 성준의 케미스트리가 좋다"며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이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에 에릭은 "성준과 나이 차이가 나지만 크게 신경 쓰이는 건 없었다. 성준의 성숙한 이미지 때문에 나이 차이는 문제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모니터 화면을 보니 나이 차이가 느껴졌다. 성준의 피부가 고운 아기 피부 같아 반할 뻔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정혁은 극 중 인테리어 전문업체 대표 강태하 역을 맡았다. 일과 연애 등 모든 것에 자신감이 넘치는 인물로, 언제나 자신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헤어진 옛 여자친구 한여름(정유미)과 재회한 후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되는 캐릭터다.

성준은 한여름(정유미)과 2년째 연애중인 남자친구 남하준을 연기한다. 하준은 귀공자 같은 외모에 따뜻하고 온화한 성격을 가졌다. 감정에 휘말리지 않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성형외과 의사다.

'연애의 발견'은 연애 중인 여자 앞에 헤어진 옛 남자친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드라마 스페셜 '사춘기 메들리', '내가 결혼하는 이유' 등을 연출한 김성윤 PD와 tvN '로맨스가 필요해'의 정현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