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역 화재, 신호기 복구로 열차운행 정상화
입력 2014.07.30 14:26
수정 2014.07.30 14:28

서울시 지하철 1호선 구로역 승무원 화장실에서 30일 오전 화재가 발생해 잠시 중단·지연됐던 열차운행이 정상화됐다.
코레일 측은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전 10시 1분에 발생한 구로역 화재는 17분 진화를 완료했으며 오후 12시 5분 구로역 신호기 복구 완료해 모든 열차 정상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께에는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호기 장애로 열차 운행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화장실 옆 배전반에서 전기 합선, 누전 등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