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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자외선차단체 소비자평가 시작

김영진 기자
입력 2014.07.27 12:00
수정 2014.07.27 11:35

1년간 진행 10개 업체 12개 제품

한국소비자원은 2014년도 스마트컨슈머의 '소비자톡톡'세 번째 평가 품목으로 자외선차단제를 선정하고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www.smartconsumer.go.kr)에서 소비자 평가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비자톡톡'은 소비자 종합 포털 '스마트컨슈머'에서 소비자가 자신의 구매 경험에 비춰 제품에 대한 품질, 가격, 애프터서비스 등 각 항목에 대해 직접 평가하고 이를 공유하는 소비자제품 평가 코너를 말한다.

평가 기간은 1년이며 대상은 아모레퍼시픽 설화수와 헤라, LG생활건강의 오휘, 엘오케이의 키엘과 랑콤, 한국시세이도의 시세이도, 이엘씨에이한국의 에스티로더, 엘브이엠에치코스메틱스의 디올 등 10개 업체의 12개 제품이다.

평가 방법은 소비자가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의 '소비자톡톡'코너에 접속해 사용 경험이 있는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한 후 제시된 각 항목에 대해 별점평가를 진행하고 마지막에 종합의견을 기술하면 된다.

본인확인절차를 거쳐 1개 제품에 대해 평가가 가능하며 스마트컨슈머 전용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자외선차단제 제품별 평가 결과는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 및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의도적으로 높게 또는 낮게 평가해 정보를 왜곡하는 사례 등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을 거쳐 정보검증위원회를 통해 평가결과에서 제외하거나 비공개 등으로 조치된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스마트컨슈머 '소비자톡톡'코너를 통해 소비자의 생생한 평가정보와 전문가 구매가이드, 주의사항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이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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