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엄다희, 31kg 감량 후 한의원 홍보팀 취업
입력 2014.07.25 14:40
수정 2014.07.25 14:42
‘렛미인4’ 엄다희 씨가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취업의 기쁨까지 누렸다.
24일 스토리온 ‘렛미인4’ 9화에서는 ’가상세계에 갇힌 여자‘ 편이 방송됐다. 이날 주인공 엄다희 씨는 SNS상에서 팔로워 5000여명을 거느릴 정도로 인형 미모로 인정받고 있었지만, 실상은 95kg의 초고도 비만이었다.
'렛미'인 9회 주인공으로 선정된 엄다희 씨는 87일간 닥터스와 헬스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31kg 체중 감량에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이어트 후 실제 여신으로 거듭난 엄다희는 “정말 힘들게 다이어트 했는데 그 보람이 있다”며 “당당하게 세상으로 나가 집안의 버팀목이 되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엄다희의 다이어트를 옆에서 도운 '렛미인' 닥터스는 그녀의 노력에 감동해 자신의 한의원 홍보팀으로 채용했다.
한의원 측은 “무척 성실한 태도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 앞으로도 쭉 함께 일하고 싶다”며 그녀의 변화를 진심으로 축하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