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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신안인스빌 아스트로' 최고 31대 1로 청약마감

박민 기자
입력 2014.07.25 10:02
수정 2014.07.25 10:04

올해 수도권 분양단지 중 최고 경쟁률

607가구 모집에 총 1만1908명 청약, 평균 19.61대 1

위례신도시 A3-6b블록에 들어설 '신안인스빌 아스트로' 조감도ⓒ신안

위례신도시 A3-6b블록에 조성될 '위례신도시 신안인스빌 아스트로'가 최고 3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올해 수도권 분양단지 중 최고 경쟁률이다.

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신안인스빌 아스트로’의 청약 접수 결과 전체 607가구 모집(특별공급분 제외)에 1만1908명이 몰리며 평균 19.6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 가운데 전용면적 △101㎡B형이 31.2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101㎡A형 28.93대 1 △96㎡A형 22.37대 1 △96㎡B형 4.52대 1 등의 순으로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위례신도시 신안인스빌 아스트로'는 휴먼링(Human Ring)중심과 위례선 중앙역 역세권 아파트라는 입지적 장점에 실수요자뿐만 투자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

박지훈 신안 홍보팀장은 "위례에서도 손꼽히는 입지다 보니 분양 전에도 수백통의 문의 전화가 올 정도로 관심이 높았던 현장이다"며 "상품 설계나 가격에 대해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계약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파트는 지하4층, 지상 25층, 총 9개 동 규모로 전용 면적 △96㎡A 273가구 △96㎡B 197가구 △101㎡A 149가구 △101㎡B 75가구 등 총 694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내부는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특화된 평면 구조를 선보인다. 101㎡의 경우 위례 최초로 5bay의 구조를 갖춰 개방감과 채광성을 극대화함은 물론 최대 5개의 침실까지 구성할 수 있게 했다.

각 세대별로는 235cm의 높은 천정고를 적용하여 개방감을 높였고,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창고를 제공하여 수납 공간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내부는 E0등급의 친환경 마감재와 HB마크 인증 접착제를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아파트는 위례신도시에서도 인기가 검증된 위례신도시 휴먼링(Human Ring) 중심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위례~신사선인 위례 중앙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에서 서울 신사역 15km를 연결하는 경전철로 위례신도시를 강남 10분 생활권대로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주변에 뛰어난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친환경 단지 설계도 조성된다. 통경축을 중심으로 보행 및 중앙 광장을 만들어 이동이 편리하고, 풍부한 녹지률을 조성할 계획이다. 중앙 광장에는 입주민의 소통을 위해 분수대를 설치되고, 연못이 있는 생태체험 쉼터, 마음까지 치유 해주는 산책로 등도 계획되어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에는 실내골프장, 휘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등의 스포츠센터와 키즈룸·작은도서관·독서실 등 자녀 교육을 위한 교육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초·중·고 부지가 길하나를 사이에 두고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장지동 624-1번지(복정역 1번 출구)에 위치한다. '위례신도시 신안인스빌 아스트로'의 청약 당첨자 발표는 31일, 계약은 8월 5일~7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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