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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200m 세계 최고기록…AG 3연패 보인다

김도엽 객원기자
입력 2014.07.17 11:59
수정 2014.07.17 12:01

AG대표 선발전서 1분 45초 25

개인 최고 기록엔 0.45초 뒤져

박태환이 2014 MBC배 전국수영대회 자유형 200m 결승에서 올 시즌 세계최고기록을 세웠다. ⓒ 연합뉴스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5·인천광역시청)이 자유형 200m에서 올 시즌 세계 최고기록을 세우며 건재를 알렸다.

박태환은 16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4 MBC배 전국수영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25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날 경기에서 박태환은 초반 50미터를 24초 78로 빠르게 돌파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알렸고, 끝까지 속력을 유지하며 1분 45초 25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9개월 만에 공식 대회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우려와 달리 스피드와 체력 모두 절정에 올라 있었다. 자신이 갖고 있는 한국 최고기록(1분 44초 80)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올해 초 호주 대회에서 기록한 1분 48초 00보다 크게 향상된 기록을 보였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이로써 박태환은 여유 있게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따내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경기 후 박태환은 “이 순간만이라도 세계 1등이라는 게 기분 좋다. 좋은 기록이 나와 기분이 좋은데, 기분 좋은 것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박태환은 17일 개인혼영 200m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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