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혜림, 남편 불륜설에 “사진은 각도 문제, 신뢰한다”
입력 2014.07.14 17:27
수정 2014.07.14 17:30
중화권 배우 진혜림이 남편 불륜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홍콩의 한 주간지가 최근 “진혜림 남편 알렉스 불륜현장 발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한 것을 정면으로 뒤집은 것. 해당 매체는 진혜림의 남편이 한 여성과 귓속말을 나누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는데 진혜림은 이를 믿지 않았다.
진혜림은 중화권 매체 ‘시나닷컴’을 통해 “해당 사진이 찍힌 날은 남편 친구의 생일 파티였으며, 불륜설이 제기된 사람도 내가 아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진혜림은 “현장에 있는 사람 모두 10년 이상 우정을 나눠온 친구들”이라며 “사진은 각도 문제일 뿐이다. 나는 알렉스와 16년 열애를 하고 결혼생활 6년째다. 절대적인 믿음이 있다”고 말했다.
진혜림의 발언에 누리꾼들은 “대단한 커플이다” “남편 정말 배신한 게 아니겠지” “저런 여자를 두고 어떻게 불륜을 저질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