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훈 LG CNS 사장 "스마트 시대 '양손잡이' 인재 원한다"
입력 2014.07.14 15:45
수정 2014.07.14 16:32
"LG CNS의 새 역사를 쓰는 주역이 되라" 당부
다양한 경험·폭넓은 식견으로 '양손잡이 인재상' 제시
14일 서울 여의도 LG CNS 본사 임원회의실에서 김대훈 사장이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환영사를 하고 있다.ⓒLG CNS
"스마트 시대는 '새로운 길을 만든다'와 동의어입니다. 통찰력과 혁신 주도력을 갖춘 '양손잡이 인재'로 성장하세요"
일일 멘토로 나선 김대훈 LG CNS 사장이 신입사원에게 건넨 첫마디다.
김 사장은 올해 7월 입사한 신입사원들을 14일 여의도 본사 FKI타워 임원회의실로 불렀다. CEO와 신입사원의 첫 만남은 교육장에서 이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김 사장은 이례적으로 신입사원을 임원 회의실에서 만났다. 이는 LG CNS가 만들어 가는 '스마트 시대'에 "신입사원들이 LG CNS의 새 역사를 쓰는 주역이 되라"고 당부하기 위해서다.
지난 2010년 LG CNS 대표로 취임한 이후 김 사장은 '스마트 기술과 서비스로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든다'를 LG CNS의 미션으로 수립했다. 이에 따라 LG CNS는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신사업을 전 세계에 빠르게 확대해가고 있다.
2004년 탄생한 '서울시 신교통카드시스템'을 2011년 콜롬비아, 2014년 그리스로 수출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김 사장은 신입사원들에게 "스마트 시대에는 좋은 아이디어가 가치를 창출 한다"며 "여러 전문가의 힘을 모아 다양한 산업 영역을 넘나들며 정보를 활용하고, 가치를 재창출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 손에는 전문 지식을, 다른 한 손에는 다양한 지식을 창조적으로 조합하는 기술을 갖춰야 한다"며 이런 역량을 갖춘 인재가 '양손잡이 인재'라고 정의했다.
또한 "양손잡이 인재는 여러 분야에서 쌓은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예측되지 않은 위기를 창의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식견으로 역량의 균형을 이룬 양손잡이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습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스마트 교통에 이은 글로벌 히트사업 개발에 주력하는 LG CNS는 구성원의 '학습 DNA’ 개발로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한편, 직장생활 36년 차 대선배로서 김 사장은 이날 직접 선정한 책 3권을 선물하며 끝없는 자기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도전'을 멈추지 말 것을 주문했다. 선물한 책은 △'왜 일하는가'(이나모리 가즈오) △'플랫폼, 경영을 바꾸다'(최병삼 외)로 '일의 의미'와 '스마트 시대 성장전략'에 대한 화두가 제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