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정몽규 회장 등 대한축구협회 임원 총출동 '뒤늦은 대국민 사과'
입력 2014.07.10 11:54
수정 2014.07.10 11:57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대한축구협회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허정무, 최순호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대국민사과를 하고 있다.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사퇴했다.
홍명보 감독은 1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적으로 1990년 처음으로 대표팀 선수로 발탁돼 국가대표로 24년간 생활을 했다. 오늘로서 이 자리를 떠나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이번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국민들의 기대에도 1무 2패로 조기 탈락해 실망을 안겼다. 이후 벨기에전이 끝난 뒤 축구협회에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정몽규 축구협회장과의 면담 끝에 유임 결정이 내려진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수그러들 줄 모르는 여론과 월드컵 직전 토지 구매, 회식 장면 영상 공개 등 논란이 발생하면서 사퇴를 결심하게 됐다.
한편,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도 이날 홍명보 감독에 이어 사퇴 의사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