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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용산에 '계절밥상 4호점' 오픈

조소영 기자
입력 2014.06.30 10:07
수정 2014.06.30 10:11

"건강한 한식 문화 체험 기회 확대할 것"

CJ푸드빌의 '계절밥상'이 서울의 정중앙인 용산에 '계절밥상 4호점'인 '용산 아이파크몰점'을 오픈하고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한식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계절밥상은 지난해 7월 수도권의 신도시 판교에 1호점을 선보이고 오픈 한달 만에 누적고객 3만명을 돌파했다.

이후 서울 가산동에 '가산 W몰점', 경기도 시흥시에 '시화 이마트점'을 열었다.

계절밥상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하루 유동인구가 8만명에 육박하는 교통의 중심지 용산역과 연결된 아이파크몰에 위치해 있으며 약 200석 규모다. 특히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도심 속의 농장'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땅에서 나는 재료가 식탁에 오르는 과정을 고객들이 체험하면서 건강한 우리 먹거리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려 했다.

CJ푸드빌은 용산 아이파크몰점을 시작으로 향후 오픈하는 매장에 이를 모두 도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유실 등 고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계절장터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계절밥상 브랜드를 총괄 기획한 노희영 CJ그룹 브랜드전략 고문은 "농가와 CJ가 상생할 수 있는 시너지 마케팅을 오랜 기간 연구하고 고민한 결과가 '계절밥상'"이라며 "계절밥상은 음식의 근본이 되는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하는 농부의 정성을 독창적인 콘텐츠로 선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계절밥상 4호점은 오픈을 기념해 축하 이벤트를 실시한다. 상추와 비트를 간편하게 기를 수 있는 미니 종이화분 2000개와 CJ먹거리 세트 500개를 용산 아이파크몰점에서 식사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아울러 사계절의 절정인 여름 제철 식재료 장어, 하귤, 노각을 활용한 메뉴 10종도 새롭게 출시한다.

여름철 더위에 지친 몸의 기력을 보충하는 데 좋은 보양식 '장어'로는 장어탕, 장어강정, 일본식 장어 지짐이를 선보인다.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주도에서 재배하는 여름 귤 '하귤'을 활용해 하귤 옥수수 채소무침, 하귤 경단 과일무침, 하귤 빙수를 출시한다.

수분 함량이 높아 갈증 해소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늙은 오이 '노각'을 활용한 메뉴로는 노각 비빔밥, 노각 절임이 있다. 여름 메뉴 10종은 오는 9월 중순까지 계절밥상 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소영 기자 (cho1175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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