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일방적 이별 통보" 발언 상대 알고보니 '당황'
입력 2014.06.24 23:05
수정 2014.06.25 00:17
연기자 김현주가 근황을 전한 가운데 상대가 남성이 아닌 과거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현주는 지난 18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나는 사랑에 훅 빠졌다가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고 잠시 우울해 있다가 그림과 드럼에 빠져서 회복하고 요새는 새 드라마 준비 중이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김현주의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사랑과 이별에 관해 언급한 내용은 자신이 애정을 가졌던 프로그램 폐지와 관련한 내용"이라며 "이별 통보는 MC를 맡았던 MBC '음악여행 예스터데이'의 폐지에 대한 아쉬움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다. 폐지가 된 후 굉장히 아쉬워 했다"고 설명했다.
'음악여행 예스터데이'는 대중의 관심 속 사랑을 받았지만 시청률 저조로 지난 5월 갑작스레 종영했다.
김현주는 오는 8월 KBS2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로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