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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조부 문제 "보훈처에서 공정하게 처리해주길"

최용민 기자
입력 2014.06.23 18:36
수정 2014.06.23 19:40

23일 퇴근길에 조부에 대한 질문에 "가슴 아픈 가족사이다" 밝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으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오늘 아무 할 말이 없습니다. 조용히 저는 제 일을 하면서 기다리겠습니다”라고 답변한뒤 굳은 표정으로 들어가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23일 자신의 조부와 관련해 "보훈처도 법 절차에 따라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케이스와 똑같이 공정하게 처리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문 후보자는 이날 창성동별관 집무실에서 퇴근하며 "이 문제는 저의 가슴 아픈 가족사이고 또 저의 조부님의 명예가 걸린 사안이다"면서 "그래서 이 문제는 저희 가족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후보자는 그러나 "그 전에는 왜 신청할 생각을 안했느냐"는 질문에 "다음에 얘기합시다"라며 답을 하지 않은 채 집무실을 떠났다.

최용민 기자 (yong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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