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광고 논란 “역사왜곡 바로 잡아야”
입력 2014.06.21 14:19
수정 2014.06.21 14:25
키이스트 "원산지 확인 못한 것 불찰…위약금 CF 촬영비 보상등 손해 감수"
배우 전지현과 김수현이 서울 양천구 목동 SBS신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데일리안DB
당초 알고 있었던 원산지 명이 ‘백두산’이 아니라 ‘장백산’이었기 때문.
‘장백산’은 ‘백두산’의 중국식 표기로 중국의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사용되고 있는 지명이다.
김수현-전지현은 SBS에서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중국 선전에 힘 입어 헝다빙촨 모델로 발탁됐다.
김수현-전지현은 업계 최고 대우를 받으며 광고촬영을 진행했지만 원산지 표기가 장백산인 것을 확인한 후 계약을 해지했다. 계약 중도 해지에 따른 위약금도 감수하겠다는 방침이다.
키이스트 측은 “원산지 표기를 확인하지 못한 것은 불찰”이라면서 “위약금과 CF 촬영비용 등 수십억원의 손해가 생길 수 있지만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선 해야할 일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