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진 "유방암보다 유방 절제가 더 두려웠다"
입력 2014.06.20 23:02
수정 2014.06.20 23:03
이경진 (KBS 방송 캡처)
중견 배우 이경진이 과거 유방암 투병 당시를 떠올렸다.
2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KBS1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에서 자매로 출연 중인 배우 이경진과 박소현이 출연했다.
이날 이경진은 "2년 전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며 "처음에 심각한 것은 아닌데 절제를 해야 할 상황이라고 하더라. 유방암보다 유방 절제가 더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이경진은 "암 치료가 괴로운지 몰랐다. 저는 초기라서 항암치료를 두 번 정도 받았다. 의사 선생님이 16번 정도 권유했지만 두 번 하고 못하겠다 싶었다. 음식을 못 먹으니까 '죽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방사선 치료를 많이 받았다"며 "아플 때는 39kg까지 살이 빠졌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