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수도권 2층 버스 시범 운행…광역버스 입석금지 대안?

스팟뉴스팀
입력 2014.06.19 19:52
수정 2014.06.19 19:54

국토교통부, 수도권 출퇴근 교통난 해소 위해 도입 추진

내년부터 경기도 수원~서울 사당역 등 6개 노선 검토 중

지난 2011년 8월 경기도가 수원~강남역 구간에서 시험운행한 2층 버스. ⓒSBS화면 캡처

내년부터 수도권 광역버스로 2층 버스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출퇴근 교통난 해소를 위해 2층 버스를 도입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2층 버스 20여대를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2층 버스 도입은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에 운행하는 수도권 직행광역버스(M버스)의 입석 운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2층 버스는 서울, 부산 등에서 시내 관광용으로만 제한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2층 버스 도입을 추진한 바 있지만 운수업체들이 차량 운영비 증가를 이유로 반대해 도입을 미룬 바 있다. 때문에 국토부는 2층 버스 구입비를 정부와 지자체가 분담해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내년 예산에 37억 원을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국토부는 2층 버스의 하루 운영비는 68만8000원으로 일반버스 운영비 45만3000원보다 1.5배 정도 높지만 70석 안팎의 좌석을 갖춰 운송 효율은 일반 좌석버스의 45석보다 55% 이상 높다고 설명했다.

현재 도입 노선으로는 출퇴근 시간 입석 이용객이 경기도 수원~서울 사당역 등 6개 노선이 검토 중이다.

2층 버스 시범 운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 시내에 2층 버스 운행하며 정말 신기할 듯" "2층 버스 나도 타보고 싶다" "2층 버스 시범 운행, 효과 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