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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주민등록증 대신 카드? 투표장 '폭소'

스팟뉴스팀
입력 2014.06.04 13:49
수정 2014.06.04 16:04

부인 김윤옥 여사와 서울 강남구 논현1동 제 3투표소서 투표

이명박 전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4일 오전 6·4 지방선거 서울 논현1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했다. ⓒ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작은 실수가 6.4 지방선거 투표장을 유쾌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이 전 대통령은 4일 오전 6.4지방선거 서울 강남구 논현1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처음 외부에 모습을 드러낸 이 전 대통령은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투표소를 찾았다. 이 전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 유일하게 이번 본 투표에 참여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사전투표를 했고, 노태우 김영삼 전 대통령은 와병으로 인해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표 전 신분을 확인하는 절차에서 이 전 대통령은 주민등록증 대신 신용카드를 꺼내 보여 이 모습을 본 관계자들이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 전 대통령은 투표를 마친 후 시민들에 다가가 악수하며 “안녕하십니까”, “수고하십니다” 등 인사를 건넸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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