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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종합터미널 CJ푸드빌 공사현장서 화재

김영진 기자
입력 2014.05.26 11:31
수정 2014.05.26 11:34

CJ푸드빌 "사고원인 파악대로 입장 밝힐 예정"

2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고양종합터미널에서 발생한 화재는 지하 1층 CJ푸드빌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CJ푸드빌은 뚜레주르나 투섬플레이스 등 CJ그룹의 프랜차이즈를 하는 계열사이며 고양종합터미널 지하 1층 전체를 위탁운영해 직접 운영 및 재임대하기 위해 공사를 진행중이다.

이 공사는 늦어도 8월중 마칠 예정이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고양종합터미널 1층 전체를 위탁운영하기위해 공사를 진행하던 중에 사고가 발생한 것 같다"며 "아직 어디서 사고가 났는지 파악이 안되고 있어 파악하는대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10분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에서 발생한 화재로 현재까지 5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당했다. 또한 지하철 3호선이 백석역을 무정차 통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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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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