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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 초당 0.9원 국내 최저 음성 요금제 출시

김해원 기자
입력 2014.05.21 16:41
수정 2014.05.21 16:42

알뜰폰 사업자 KCT, 반값 요금제 선보여

국내 최저 음성 요율 0.9원 요금제를 선보인 KCT. ⓒKCT
태광그룹 계열 알뜰폰 사업자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은 국내 최저 음성 요율 0.9원을 적용한 음성영구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음성영구요금제는 기본료가 6900원으로 저렴하고 음성통화료가 기존 초당 1.8원의 반값인 0.9원으로 음성사용량 많은 고객일수록 통화료를 아낄 수 있어 가계 통신비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요금제다.

요금 비교시 한달 평균 음성 통화량이 60분되는 고객의 경우 타 통신사는 통화료가 6480원(1.8원/초)이 발생하지만 티플러스 음성영구 요금제는 절반 가격인 3240원(0.9원/초)이 발생해 기존 통신사 대비 최대 50%가량 통화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요금제는 가입시 의무 약정이 필요 없으며 가입 후 6개월 이상 유지시 가입비(2만4000원)면제 혜택까지 추가로 제공된다.

또 비싼 단말기 구매가 필요 없는 유심(USIM)전용 상품으로 서비스 가입 후 배송 받은 USIM을 기존 3G단말이나 스마트폰에 넣어 바로 사용하면 된다.

티플러스 음성영구요금제 가입 및 자세한 안내는 티플러스몰(www.tplusmall.c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개통 문의는 콜센터(1877-9114)로 전화하면 된다.

이호식 KCT MVNO사업팀장은 “기존 고가 기본료 패키지 요금제는 실제 사용량과 무관하게 기본료를 과다하게 지불할 수 있는데, 소비자들의 이러한 우려를 반영해 저렴한 요율로 사용량만큼만 내는 요금제를 기획 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원 기자 (lemir050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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