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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마무리 오승환…1이닝 제한 철폐 ‘왜?’

김윤일 기자
입력 2014.05.13 15:01
수정 2014.05.13 18:00

셋업맨 후쿠하라 부상, 필승조 부담 늘리기로

오승환 "과거 4이닝도 던진 적 있다" 자신감

8회에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오승환. ⓒ 연합뉴스

한신 수호신 오승환(32)의 등판을 조금 더 빨리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스포츠닛폰을 비롯한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들은 13일, 한신 구단이 그동안 1이닝만 소화하던 오승환의 조기 투입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한신 구단 측은 시즌 시작 전, 오승환에 대해 “철저하게 1이닝 마무리로 기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혹시라도 발생할 부상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뜻이었다. 실제로 오승환은 개막 후 15경기에 나와 1이닝만을 던져 15이닝을 소화 중이다.

하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현재 한신은 셋업맨 후쿠하라 시노부가 오른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비상이 걸렸다. 따라서 와다 유타카 감독은 필승조 투수들의 이닝을 늘리기로 결정, 오승환도 이에 포함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승환 개인적으로도 8회 등판은 그리 어색하지 않다. 그는 삼성 시절, 팀이 위기에 빠졌을 때 8회 조기 투입돼 불을 끈 바 있다. 오승환 역시 지난해 12월 입단식에서 “4이닝까지 던진 적도 있다. 물론 그 이상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오승환은 올 시즌 15경기에 나와 1승 8세이브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 중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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