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김효범 24일 결혼…여자친구 미모 연예인급
입력 2014.05.07 17:54
수정 2014.05.07 17:55

농구 스타 김효범(31·전주 KCC)이 2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김효범은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신부 이모 씨(29)와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둘은 지난해 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간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신부 이모 씨는 은행원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미모 수준이 연예인 버금갈 정도라는 소문이 자자하다.
김효범은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굉장히 기쁘고, 나에게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결혼을 하면 더 책임감을 가지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효범은 지난주 팀이 소집되면서 훈련에 들어간 상태다. 결혼 준비와 시즌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결혼식을 올린 뒤 스페인으로 5박 7일간 신혼여행을 떠나 달콤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한편, 두 사람의 신접살림은 경기도 분당 정자동에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