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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길 음주운전 사과, "변명의 여지 없어…죄송"

부수정 기자
입력 2014.05.04 11:40
수정 2014.05.04 11:41
'무한도전' 길 음주운전 사과_방송 캡처

MBC '무한도전' 측이 음주운전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멤버 길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날 유재석은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방송에 앞서 길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유재석은 "변명 할 여지가 없는 잘못"이라고 강조한 뒤 "제작진과 저희 멤버 모두가 책임이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무한도전'을 아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어 "앞으로는 방송 뿐 아니라 방송 외적으로도 더욱 신중한 '무한도전'이 되겠다. 길도 자숙의 시간을 갖고 뼈저리게 반성의 시간을 갖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저희들이 두 배, 세 배, 몇 배 더 열심히 할 것을 약속 드린다.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무한도전'은 길이 출연한 장면을 대부분 편집해 방송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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