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MBC '마마'로 6년만에 복귀 "시한부 싱글맘 연기"
입력 2014.04.26 09:09
수정 2014.04.26 09:10

배우 송윤아가 6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송윤아는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주말극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에 전격 캐스팅됐다. 현재 이 드라마는 막바지 캐스팅 조율이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송윤아의 드라마 복귀는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온에어' 이후 6년 만이다.
특히 송윤아는 이 드라마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으로 분해 감동의 모성애를 선보일 예정이다. 홀로 아들을 키우는 유명 만화작가 한승희 역의 송윤아는 아들과 서툴고 안타까운 이별을 준비해나가면서 절절하고 가슴 아픈 모성애를 드러내게 된다.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 속 여주인공의 캐릭터와 송윤아의 이미지가 맞아떨어져 오랜 기간 공들여 섭외했다. 송윤아가 심사숙고 끝에 캐스팅 제의를 수락했다"고 전했다.
한편, 송윤아는 드라마 복귀에 앞서 5월 방송되는 SBS 교양 프로그램 '희망TV' MC로 먼저 모습을 비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