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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강남대로 촬영, 교통혼잡 없었다…다음 촬영지 어디?

부수정 기자
입력 2014.04.06 19:08 수정 2015.04.16 07:20
'어벤져스2' 한국 촬영 ⓒ 영화 '어벤져스' 포스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의 서울 강남대로 촬영이 교통대란 없이 마무리 됐다.

이날 촬영은 오전 4시30분부터 낮12시까지 강남역 사거리에서 교보타워 사거리 방면 강남대로를 통제한 채 진행됐다.

촬영을 구경하기 위해 인파가 몰렸지만 별다른 사고도 없었고 우려했던 교통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일부 상인들은 골목에도 통제가 이어지자 "주말 영업에 방해를 받는다"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3일 내한한 배우 크리스 에반스는 이날 촬영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경찰청은 오는 7일과 9일에도 어벤져스 촬영이 예정된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계원대학로 사거리 일대를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어벤져스2'는 한국 외에도 영국 런던,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이탈리아의 아오스타 밸리 등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이 영화는 지난 2012년 개봉해 700만 명을 동원한 '어벤져스'의 속편으로 전편과 마찬가지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한다. 2015년 5월 개봉 예정.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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