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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외국의 부자들은...

스팟뉴스팀
입력 2014.03.19 17:52
수정 2014.03.19 17:55

카네기 빌게이츠 등 대표 사례 미국에 몰려 있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미담이 전해지면서 노블리스 오블리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부친인 이건희 회장을 부축하는 이부진 사장(오른쪽)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신라호텔 이부진 사장이 호텔 출입문을 파손한 택시기사에게 5억의 변상금을 면제해주면서 한국판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노블리스 오블리제로 꼽히는 대표 사례는 외국에 많이 존재한다. 특히 미국의 경우 자선은 부자의 역할이라는 인식이 강해 재산을 주저 없이 사회에 쾌척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카네기 철강회사를 이끌며 철강왕이라고 불린 앤드류 카네기가 있다. 그는 자신의 재산 대부분인 2억3600만달러를 신탁해 카네기재단을 설립했으며 현재 카네기재단은 사회과학 진흥과 교육사업 원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부 문화 활성화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는 경영권을 포기 한 뒤 자선사업에 몰두했다. 그는 부인 멜린다와 함께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세우고 400억달러를 기부했다.

세계 거부 2위이자 버크셔헤서웨이 회장인 워런 버핏은 본인 재산의 83%를 빌 게이츠 소유 재단에 넘길 것이라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해비타트 운동’을 전개해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클린턴 재단을 통해 빈곤과 전염병 퇴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처럼 미국에 비해 한국에서는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이부진 사장의 이번 미담이 좋은 본보기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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