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은 역 '악녀' 바얀 후투그 등장…실제 성격은?
입력 2014.03.18 13:51
수정 2014.03.18 13:52
승냥의 황후 책봉을 방해하는 인물로 활약할 예정인 바얀 후투그는 기승냥(하지원 분)을 위협하는 악녀로 그려져 시선을 모았다. ⓒ MBC '기황후'
새롭게 등장한 바얀 후투그의 역사 속 실제 모습이 궁금증을 낳고 있다.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바얀 후투그(임주은 분)가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승냥의 황후 책봉을 방해하는 인물로 활약할 예정인 바얀 후투그는 기승냥(하지원 분)을 위협하는 악녀로 그려져 시선을 모았다.
이날 타환(지창욱 분)이 "그대가 황후가 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말하자 바얀 후투그는 "폐하께서는 저를 간택하게 될 것입니다. 폐하께서 이 바얀의 마음에 들어 다행입니다"라고 말해 타환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실제 역사에서 바얀 후투그는 별다른 정치적 행보를 그리지 않은 조용한 여자로 알려졌다. 몽고 옹리라트 부족 출신의 바얀 후투그는 승냥을 반대하는 세력 덕에 황후로 책봉되지만 전면에 나서지 않은 인물로 전해졌다.
이처럼 의외의 인물인 바얀 후투그의 등장으로 향후 극 전개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역사서에 따르면, 1338년 황제의 아들 아유르시리다라를 낳은 공으로 제2황후에 책봉된 기황후는 1353년 아들을 황태자 자리에 올리는데 성공하고, 1365년 바얀 후투그의 사망 이후 기어코 제1황후의 자리를 차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