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조은나래 떠난다 "임소미도 기대되지만.."
입력 2014.03.12 22:50
수정 2014.03.12 22:58
'여신'으로 불리던 조은나래 2시즌 했던 리포터에서 물러나
'후임' 임소미도 만만치 않은 매력 과시 "그래도 조은나래.."
‘롤챔스(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여신’ 리포터 조은나래(27)가 롤챔스를 떠난다는 ‘비보’에 팬들이 울상이다.
온게임넷 관계자는 1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조은나래가 지난 윈터시즌을 마지막으로 ‘롤챔스’ 리포터를 그만둔다”고 밝혔다.
조은나래는 지난 롤챔스 서머 2013시즌부터 2시즌 동안 리포터로 활약하며 e-스포츠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특히, 늘씬한 몸매와 아름다운 비주얼로 이른바 ‘롤챔스 여신’으로 등극하는 등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성균관대 국문학과를 졸업, 울산 MBC에서 리포터로 활약한 바 있는 조은나래는 케이블 채널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즌4’에 참가해 모델로서의 끼를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조은나래를 이어 마이크를 잡게 될 새 여신도 만만치 않다.
새로운 ‘롤챔스 여신’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미모의 재원 임소미(26)로 알려졌다. 임소미는 e스포츠 방송 외에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현장 리포터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네티즌들은 “롤챔스 여신 조은나래가 떠난다니 아쉽다”, “새로운 여신 임소미도 기대되지만 조은나래를 넘어설 수 있을까” 등 아쉬운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