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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홈런성 2루타 '3경기 연속 안타'

전태열 객원기자
입력 2014.03.08 17:35
수정 2014.03.08 18:11

하루 휴식 후 출장 경기서 시범경기 첫 장타

시범경기 첫 장타를 신고한 추신수. ⓒ 연합뉴스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가 시범경기 첫 장타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루타를 기록했다.

최근 시범경기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뒤 하루 쉰 추신수는 휴식 덕분인지 쾌조의 장타력을 뽐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다저스 우완 선발 잭 리를 상대로 우중간 펜스로 날아가는 홈런성 타구로 2루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어 3회 무사 1루에서는 바뀐 투수 브라이언 윌슨을 상대한 추신수는 2루수 땅볼에 그쳤고, 6회에도 2루수 앞 땅볼을 기록한 뒤 7회말 수비 때 짐 아두치와 교체아웃됐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00(15타수 3안타)이며, 소속팀 텍사스는 1회초 헨리 라미레스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며 1-2 패했다.

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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