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악플과의 전쟁 “대학 입학 딸에게도, 참을 수 없다”
입력 2014.03.08 06:47
수정 2014.03.08 06:53
김가연 악플과의 전쟁(KBS 화면캡처)
배우 김가연이 다시 한 번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김가연은 7일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방송에 출연해 악플로 인해 괴로웠던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김가연은 “악플러에게 공격을 받았을 때 참으면 고생이 된다. 하지만 나는 분출형이다. 한 대 맞으면 내가 두 대 때리는 성격”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진행한 고소 중 21명 정도가 처리됐다. 다들 사과할 테니 합의를 해달라고 하는데, 합의금 받으려고 한 일이 아니다. 잘못한 부분에 대한 사과는 받지만 그에 맞는 대가는 받으라고 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김가연은 “2~3년 참았더니 울화병이 생기고 우울증도 왔다.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부터라도 싸워야겠다고 생각했다. SNS를 통해 고소 과정을 다 밝혔다. 그랬더니 악플이 사라지더라”고 설명했다.
특히 “나는 괜찮은데 가족한테 할 때 견디기 힘들었다. 내 딸이 이번에 대학에 입학하는데 딸을 갖고 농담을 했다. 엄마인 내가 강하게 나갈 수밖에 없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