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 결혼, 삼일절에 동갑내기 사업가와 비공개 '화촉'
입력 2014.03.01 10:44
수정 2014.03.01 10:54
배우 이태란(38)이 동갑내기 벤처사업가 신승환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태란은 1일 낮 12시 서울 빌라드 베일리에서 신승환씨와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기독교 예배식으로 치러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1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태란은 소속사를 통해 "신승환 씨가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지난 설 연휴 때 양가 부모 상견례를 마쳤다. 주위 많은 분들을 더 초대하지 못해 죄송스러운 점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리며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해드리겠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결혼식 다음날인 2일 신혼여행을 떠나며 6박 7일 일정으로 홍콩을 거쳐 몰디브에서 허니문을 만끽할 예정이다.
한편 이태란은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열연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