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투데이 “갈라쇼 하이라이트, 소트니코바 아닌 김연아”
입력 2014.02.23 12:37
수정 2014.03.05 09:49
김연아, 마지막 올림픽 무대서 환상적인 연기 ‘찬사’
소트니코바, 깃발 밟고 미끄러지는 등 실수 연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갈라쇼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와 김연아(24)의 희비가 다시 한 번 엇갈렸다.
2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올림픽파크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갈라쇼에서 김연아는 흠잡을 데 없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연기로 전 세계 피겨팬들을 매료시켰다. 김연아는 에이브릴 라빈이 부른 ‘이매진(Imagine)’으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해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하지만 소트니코바는 큰 두 개의 깃발을 들고 무게 중심을 잡지 못하는 등 실수를 연발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금메달리스트의 품격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특히 깃발에 발이 걸려 뒤뚱거리기도 했다.
USA투데이는 이날 메인화면에 김연아의 모습을 게재한 뒤 “보통 하이라이트는 금메달리스트의 마지막 무대지만, 이날의 주인공은 김연아였다”고 꼬집었다.
특히 이날 무대는 소트니코바의 어설픈 실력이 다시금 드러나 판정논란을 더욱 부채질했다. 때문에 전 세계 피겨팬들은 소트니코바를 가짜 챔피언으로 지칭하며 조롱 섞인 비난을 퍼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