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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빈 6위, 쇼트트랙 첫 메달획득 실패…안현수 동메달

김도엽 객원기자
입력 2014.02.10 21:43
수정 2014.02.10 21:51

진한 아쉬움 남긴 남자 1500m 결승전

이한빈, 초반부터 뒤로 처진 것이 패인

안현수가 쇼트트랙 남자 15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 연합뉴스

기대했던 쇼트트랙 첫 메달은 나오지 않았다.

이한빈(25·성남시청)이 10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1500m 결승 경기에서 아쉬운 6위에 그쳤다. 러시아로 귀화환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29·빅토르안)은 동메달을 따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준결승에서 신다운과 충돌해 넘어지는 불운을 딛고 어드밴티지로 결승에 오른 이한빈은 초반부터 가장 후위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4바퀴를 남기고 순위를 4위로 끌어올리며 스퍼트를 시도했지만, 다시 6위로 처져 메달 획득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안현수는 5위부터 차근차근 레이스를 끌어올리며 노련함을 과시했다. 막판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안현수는 줄곧 순위를 유지했고, 마지막 골인 직전 대역전을 노렸지만 간발의 차로 3위에 그쳤다.

하지만 러시아 귀화 후 첫 올림픽 출전경기에서 메달을 따냄으로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는 평가다.

한편, 캐나다의 찰스 해믈린이 2분14초98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한티안유(중국)이 뒤를 이었다.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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