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김송 폭풍 오열 "내가 힘들때 와준 똘똘이가 죽다니..."
입력 2014.02.10 13:55
수정 2014.02.10 15:38

강원래 김송 부부가 애완견의 죽음에 폭풍 오열했다.
9일 방송된 SBS ‘TV동물농장’에서는 강원래와 김송 부부가 반려견 똘똘이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원래 김송 부부는 기쁜 마음으로 여행을 준비했지만 출발부터 갑작스레 똘똘이의 숨소리가 거칠어졌고 인근 휴게소에 들러 똘똘이에게 신선한 공기를 마시게 하려는 강원래 부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똘똘이는 숨을 거두고 말았다.
그러자 강원래 김송 부부는 마치 자식을 잃은 듯이 눈물을 흘리며 슬퍼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강원래는 “내가 힘들 때 똘똘이가 와서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똘똘이가 마지막까지 혼자 가지 않고 우리 앞에 있어줘서 정말 고맙고 다행이다”고 눈물을 흘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