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탕의 끝판 '별에서 온 그대 더 비기닝'…시청률은 대박!
입력 2014.02.08 10:13
수정 2014.02.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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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선 영화 편성으로 1회 결방했던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스페셜 판으로 '더 비기닝'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 가운데 결국 시간 때우기 재탕이라는 지적을 면치 못했다.
7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더 비기닝'은 1회부터 15회까지 천송이와 도민준의 러브 스토리와 키스신 등 달달한 내용이 압축적으로 그려진다는 소식에 관심을 모았지만 결국 하이라이트 수준에 불과했다는 평이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앞두고 긴급 편성된 프로그램답게 예고편을 짜깁기한 듯한 분위기로, 1시간 때우는데 급급한 방영분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이 우세하다.
반면 '별그대'의 인기를 실감하듯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0%(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나타냈다.
MBC '나 혼자 산다'는 6.8%를, 동시간대 최강자였던 KBS2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는 7.8%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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