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큰 가슴 콤플렉스…나 정도는 별 거 아냐” 무슨 뜻?
입력 2014.01.29 17:42
수정 2014.01.29 17:49
배우 강예원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언급했다.
28일 ‘젠틀맨 코리아’측은 오는 영화 ‘조선미녀삼총사’의 주인공 강예원과의 인터뷰 화보를 공개했다.
강예원은 인터뷰에서 그간 몸이 고된 작품을 많이 한 것에 대해 언급하며 “몸이 힘들면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 여배우 중에서 몸 쓰는 배역을 쉽게 맡을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을뿐더러 그게 잘 어울리는 사람도 드물다”며 긍정적인 생각을 밝혔다.
또한 자신의 섹시한 몸매가 화제가 된다는 말에 “예전엔 내 몸매를 바라보는 시선이 불쾌했지만 요즘은 괜찮다. 언제부턴가 서구적인 글래머가 많아졌다. 나 정도는 별거 아니구나, 착각하지 말자고 생각하게 됐다”고 하며 한층 성숙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강예원은 “예전엔 ‘섹시한 것’에 아예 마음이 닫힌 상태였지만 이젠 마음이 열렸다. 섹시한 여배우의 계보를 잇고 싶단 생각도 조금씩 들기 시작했다”며 자신의 새로운 포부를 나타냈다.
한편 강예원이 참여한 인터뷰 화보는 ‘젠틀맨 코리아’ 2월호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