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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페트병 900만개 모아 아들 유학 보낸 부부 화제

스팟뉴스팀
입력 2014.01.28 20:55
수정 2014.01.28 21:02

길거리와 골목길을 돌며 하루도 쉬지 않고 페트병 주워 모아

중국 장시성 출신의 주자구씨 부부. ⓒ중국언론 캡쳐

10년간 페트병 900만개를 모아 생계를 꾸리고 아들을 해외유학까지 보낸 중국인 부부 이야기가 중국 네티즌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28일 화성자이셴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장시성 출신의 주자구씨와 주씨의 아내 류씨는 매일 평균 9000개의 버려진 페트병을 주운 뒤 이를 내다 팔아 생계를 이어갔다.

특히 후난성 헝양시에 있는 이 부부의 집은 산더미처럼 쌓인 페트병으로 앉을 틈조차 없는 모습이다. 주씨는 길거리와 골목길을 돌며 하루도 쉬지 않고 페트병을 주워 모았다.

주씨 부인은 남편이 주워온 페트병을 일일이 분류하고 씻어내 정리했고 페트병을 색깔별로 구분했다.

주씨는 “내게 꿈이 하나 있다면 아들에게 공부를 시켜 출세시키는 것”이라며 “쓰촨전자과학기술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마친 큰아들은 얼마 전 독일로 유학을 떠났다”고 말했다.

이들 부부의 일화에 네티즌들은 “부모의 위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며 감동을 표시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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