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어워드 2014' 테일러 스위프트, 여신의 빛나는 무대
입력 2014.01.27 14:11
수정 2014.01.27 15:08
테일러 스위프트는 26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린 제56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지난해 5월 발매한 앨범 '레드'(RED)에 수록된 곡 '올 투 웰'(All Too Well)'을 열창했다.
이날 은빛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테일러 스위프트는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감성적인 목소리를 뽐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2006년 17세에 데뷔한 테일러 스위프트는 첫 정규앨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를 발매 당일에만 39만 장을 팔아 치우며 빌보드 차트 8주간 1위를 기록했다. 2집 '피얼리스(Fearless)'는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11주 동안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테일러 스위프트는 베스트 컨트리 앨범상의 강력한 수상 후보로 올랐지만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에게 트로피를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