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이휘재 폭탄발언 "바람기는 가족력…아버지는 태풍급"
입력 2014.01.07 11:37
수정 2014.01.07 11:50
방송인 이휘재가 '힐링캠프'에 출연해 자신의 바람기에 대해 설명했다.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방송인 이휘재가 출연해 자신의 과거 이야기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이휘재는 “나의 바람둥이 기질은 아버지에게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아버지는 마도로스셨다. 해양대를 나오셔서 2년 동안 페루, 쿠바, 일본, 호주 등 안 가본 나라가 없으셨다”며 “다양한 국적의 여자를 만나보셨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휘재는 “큰 누나가 고등학생 때 도시락을 두고 등교하자 아버지가 직접 갖다 주러 서울예고를 찾았다”며 “아버지가 학교에 바바리코트에 하얀 스카프, 잠자리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가셔서 온 학교가 술렁였다”며 아버지의 인기에 대해 전했다.
한편 이휘재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첫사랑을 임상아라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