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도시, 이혼 후 생활고 “양육비 안 받는데 일조차 없어졌다”
입력 2014.01.02 10:58
수정 2014.01.22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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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다도시가 이혼 당시 겪은 고통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2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이다도시가 두 아들과 함께 프랑스를 방문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다도시는 2010년 갑작스런 이혼으로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당시 여러 방송에 출연하던 이다도시는 이혼 이후 활동이 뜸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다도시는 “이혼했을 때 모든 것을 멈췄었다. 내가 너무 힘든데 그런 고생을 해야 하는지 고민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로 인한 생활고는 상상 이상의 고통이었다.
이다도시는 “일이 거의 없어졌다. 전 남편에 양육비도 안 받고 있다. 두려웠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이혼 후 1년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 장보러 갈 때 계산기를 들고 가서 금액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시 밝은 모습 되찾았으면 좋겠다” “한국에 팬들이 많다는 걸 잊지 말길” “아이들이 잘 자라줘 다행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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