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터넷 속도 1위 유지 "인터넷 강국 실감"
입력 2013.12.31 11:38
수정 2013.12.31 11:47
올해 1, 2분기 걸쳐 세계 1위 위상…속도 빠르고 저렴한 서비스 '대박'
30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는 세계경제포럼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전세계 148개국 가운데 한국이 인터넷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라고 보도했다. 인터넷 발명국가인 미국의 경우 3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인터넷 속도가 세계 1위 수준인 것은 이미 여러 차례 증명된 바 있다. 지난 8월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의 평균 인터넷 속도가 14.2Mbps를 기록해 1위에 머물렀다. 이에 따르면 2GB의 동영상 자료를 다운받는데 2분 26초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계산이 나온다.
또한 지난 11월 IT 전문기업 아카마이가 발표한 올해 2분기 인터넷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 인터넷 접속 속도에서 한국이 여전히 1위를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2분기에는 평균 13.3Mbps 속도를 기록해 전분기와 비교해 얼마간 속도가 감소했지만 여전히 인터넷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는 한국이었다.
한편 한국의 경우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10월 기준 45%)이 높을 뿐만 아니라 비교적 저렴한 가격(매월 약 3만27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