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크샤' 구성주 감독, 실족사 '충격'…향년 50세
입력 2013.12.13 14:50
수정 2013.12.13 14:57
영화 '모크샤'를 만든 구성주 감독이 실족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50세.
12일 마노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구성주 감독이 11일 사망했다"며 "사인은 실족사"라고 밝혔다.
구성주 감독은 '그는 나에게 지타를 아느냐고 물었다'(1997), '엄마'(2005)등을 연출했다. 그의 유작이 된 '모크샤'(2012)는 밴쿠버국제영화제 용호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딸이 있다. 빈소는 고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은 15일 오전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