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2.50% 유지…7개월째 동결
입력 2013.12.12 10:09
수정 2013.12.12 17:03
지난 5월 2.50%로 내린 후 7개월째 동결…대외경제 불확실성 아직 커

한은은 14일 김중수 총재의 주제로 개최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현행 연 2.50% 수준으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5월 기준금리 2.75%에서 0.25%p 내린 2.50%로 내린 후 7개월째 동결 유지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시점이 아직 명확하지 않는 등 대외경제의 불확실성이 아직 크고 우리나라 경제 회복세도 완만한 상황이기 때문에 한은이 기준금리 조정을 통한 선제적 통화정책을 취하지 않고 관망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관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