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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수석코치 "다음 주, 영입 성사될 것.."


입력 2006.08.0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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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 세나 맨유행 유력

레알 마드리드 CF 사령탑에도 앉았던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카를로스 케이로즈(포르투칼) 수석코치는 곧 새로운 영입이 성사될 것이라고 밝혔다.

맨유는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의 UEFA컵 진출권 획득의 주역인 중앙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을 영입 전까지 프리미어리그 20개 팀 가운데 선수 영입을 하지 못한 유일한 팀이 되기도 했었다.

1860만 파운드라는 거액을 투자, 캐릭을 영입해 중앙 허리라인을 보강했지만, 여전히 취약점으로 지적받는 미드필드 라인과 공격편대에 추가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높다.

케이로즈 수석코치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물밑 작업을 진행 중이다.”며 운을 뗀 뒤, “다음 주 정도에는 아마 결과를 볼 수 있겠지만,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며 더 많은 새로운 얼굴이 올드 트래포트 구장에 합류할 것임을 내비쳤다.

영국 언론들은 맨유가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의 미드필더 마르코스 세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보도를 연일 내보내고 있다.

2006 독일월드컵 경기에 출전한 세나가 동료가 골을 넣자 기뻐하고 있다.

팀의 ‘살아있는 전설’이었던 수비형 미드필더 로이 킨은 시간이 흐를수록 예전만큼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함에따라 맨유는 그의 후계자를 찾는 것에 여러 노력을 기울여왔다.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 클레베르손이 이에 도전했으나 실패해 팀을 떠났고, 지난 시즌에는 공격수 출신인 앨런 스미스가 로이 킨의 공백을 메우려 했으나 역시 중과부적이었다.

따라서 맨유는 강팀들과의 경기에서 중원을 장악하지 못한 채 경기를 펼쳤고, 챔피언스리그와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대회에서 조기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폴 스콜스마저 시각장애로 시즌 아웃을 선언, 맨유는 왼쪽 윙어인 라이언 긱스와 시즌 초반 수비수로 자주 경기에 나섰던 존 오셔로 중앙 미드필더를 구성하기까지 했다.

일단 캐릭이 맨유에 입단하며 약점을 보강한 맨유는 세나까지 영입할 경우 중원의 약점을 상당부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맨유는 뤼트 판 니스텔로이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며 또 하나의 취약 포지션이 된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페르난도 토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메우려 했던 시도도 수포로 돌아갔다.

세나를 영입해 미드필드 라인이 불안을 해소시키고, 걸출한 스트라이커를 영입해 프리미어리그에서 막강 화력을 뽐낼 수 있을지 맨유의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데일리안 스포츠 편집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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