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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 무선 네이트온3.0 출시… 모바일 공략 박차

남궁민관 기자
입력 2013.11.27 11:38
수정 2013.11.27 11:49

BI까지 바꾸며 이미지 쇄신… 스마트폰 번호 가입 등 지원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모바일 메신저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6일 새롭게 내놓은 무선 네이트온3.0의 대화창.ⓒSK커뮤니케이션즈
SK커뮤니케이션즈는 사용자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스마트폰 번호 가입을 지원하는 모바일 전용 무선 네이트온 3.0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SK컴즈는 이번 업데이트로 네이트온의 모바일 메신저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PC메신저 1위를 지키고 있는 네이트온은 주간 순이용자 440만명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무선 네이트온 3.0은 기존 네이트와 싸이월드 계정으로 가입했던 방식과 달리 스마트폰 번호로 가입이 가능하다.

네이트온 애플리케이션(앱)의 '새로 시작하기(신규가입)'에서 간단한 휴대전화 인증을 거친 뒤 이름만 입력하면 회원가입이 이뤄진다. 신규 회원은 물론 기존 싸이월드, 네이트 회원도 같은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성 및 디자인도 개선됐다. 기능을 단순화하고 중요한 기능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로그인 시 먼저 자신의 휴대폰 전화번호부에 저장된 사람들이 추천친구로 보여져 친구맺기가 더 편해졌으며 일일이 클릭해야 했던 탭 메뉴의 이동은 스와이프(화면을 좌우로 미는 동작)만으로도 가능해졌다. 대화 중 주고받은 파일은 파일함에 보관되어 언제든지 다시 다운받을 수 있다.

새로운 엑티콘도 추가됐다. 경쟁 메신저와 달리 다소 파격적인 캐릭터를 통해 이용자들의 재미를 더 할 방침이다.

또 지난 2001년 네이트온 서비스 시작 이후 바꾸지 않았던 브랜드이미지(BI)를 역시 바꼈다. '정체'된 이미지를 벗겠다는 의지인 셈이다. 이번 무선 네이트온3.0은 대화와 연속성을 의미하는 새 BI로 출시됐다.

무선 네이트온 3.0은 지난 26일 T스토어와 구글플레이스토어 등 안드로이드 앱 장터에 출시됐으며 애플 앱스토어에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최원혁 SK컴즈 팀장은 "기존 네이트온의 기능에 국한되지 않고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SK컴즈는 스마트폰 아이디로 신규 가입한 이용자들을 위해서 빠른 시일 내에 PC버전 연동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파일전송 및 공유기능, 메시지 관리기능들을 모바일과 연계해 모바일 메신저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남궁민관 기자 (kunggij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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