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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빛, 성전환 수술 후 아버지 말 “사랑한다 내 딸” 뭉클

이선영 넷포터
입력 2013.11.24 11:01
수정 2013.12.19 07:02
최한빛 (MBC 방송 캡처) ⓒ 연합뉴스

트랜스젠더 모델 최한빛이 성전환 수술로 겪어야 했던 아픔과 가족들의 사랑에 대해 털어놨다.

최한빛은 23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성전환 수술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최한빛은 “수술을 앞두고 가족들이 반대를 많이 했다. 안 된다고 한 것이 아니라 ‘이 힘든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려고 하느냐’는 걱정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술 후 아버지가 자신을 안아주며 “네가 딸이든, 아들이든 변함없는 내 자식이다. 사랑한다 우리 셋째 딸”이라고 말했던 것이 잊혀 지지 않는다고 말해 주위를 뭉클하게 했다.

수술로 겪은 고통도 고백했다. 최한빛은 “죽을 수도 있는 수술이다. 실제로 죽은 사람도 있다”며 “수술 후 하반신 마취를 계속했다. 진통제로 해결이 되는 고통이 아니다. 계속해서 하반신 마취를 해야 했다. 하반신의 피를 모두 쏟아내는 수술”이라고 말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열심히 사는 모습이 보기 좋다” “아버지의 사랑이 전해져 마음이 뭉클하다” “트랜스젠더에 대한 편견이 사라졌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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