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우, 성형·스폰서·출산 등 거침없는 언급 ‘이슈의 여왕’
선영욱 넷포터
입력 2013.11.22 10:10
수정 2013.11.22 18:00
입력 2013.11.22 10:10
수정 2013.11.22 18:00

가수 적우(42)가 이슈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적우는 21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갖가지 스캔들에 대해서 숨김없이 털어놨다. 일부 연예인들은 사전에 일부 질문을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하기도 하지만 적우는 정면돌파를 선택했고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적우는 이날 언급한 루머들에는 나이조작설, 출산설, 성형설, 스폰서설 등 차마 입에 담기 싫은 근거 없는 것들이 대다수다. 하지만 적우는 눈물이 아닌 웃음으로 여유롭게 받아 넘기며 하나하나 해명했다.
출산설, 성형설, 스폰서설은 부인했지만 “소속사의 권유로 나이를 속였다”며 인정할 건 인정했다.
이 같은 발언들은 곧바로 인터넷을 타고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여유만만’의 시청률 또한 20일 4.1%에서 1.4% 포인트 상승한 5.5%(TNmS 기준)를 기록했다. 아침방송 시청률이 1% 이상 상승하는 건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한편 적우는 최근 싱글 앨범 ‘내 사랑’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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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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