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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성주 "아버지 파킨슨병 초기, 함께 있을 시간은..."

부수정 기자
입력 2013.11.19 09:20 수정 2013.11.19 09:34
김성주 파킨슨병 ⓒ SBS

방송인 김성주가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를 언급하며 눈물을 쏟았다.

김성주는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아버지가 파킨슨병 초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근 아버지의 걸음걸이가 이상하다 싶어 검사를 받게 해드렸는데 파킨슨병 초기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친할머니께서 아버지와 거의 비슷한 병을 진단 받은 후, 4년 만에 돌아가셨다"며
"'아버지와 10년은 같이 함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급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파킨슨병은 뇌의 흑질에 분포하는 도파민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떨림, 경직, 운동완만, 자세 불안정성 등의 운동이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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