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 퇴출 운동…급기야 협찬사 불매 확산
입력 2013.11.18 15:57
수정 2013.11.18 15:03
연장방영 반대가 벌어지고 있는 '오로라공주' (MBC 화면캡처)
거듭된 막장 전개에 뿔난 시청자들이 임성한 작가의 퇴출을 요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1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최근 논란을 낳고 있는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임성한 작가의 퇴출 서명 소식에 대해 다뤘다.
현재 네티즌들이 퇴출 서명 운동을 첫 번째 이유는 배우들의 갑작스런 중도 하차 때문이다. 현재 ‘오로라공주’에서는 10여명의 조연 배우들이 이렇다 할 설명 없이 하차했고, 급기야 일부 배우들이 일방적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특유의 비현실적인 설정과 대사도 문제로 꼽혔다. 특히 “암세포도 생명이다. 나 살자고 내 잘못으로 생긴 암세포 죽이는 짓 안 할래요”라는 대사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평가다.
‘연예가중계’는 최근 추가 연장설이 돌면서 고액의 작가료 또한 문제 삼았다. 당초 120부작이었던 ‘오로라 공주’는 지난 9월, 30회 연장에 이어 최근 25회가 추가 연장되며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모 포털사이트에서 계속되고 있는 임성한 작가 퇴출 운동은 현재 2만여 명의 누리꾼들이 서명했고, 드라마를 후원하고 있는 광고주 또는 협찬사에 대해서는 불매운동까지 벌어지고 있어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