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크리스마스·러브레터' 추억의 영화 재개봉
입력 2013.11.17 13:58
수정 2013.11.20 10:56
1980~1990년대 명작 극장에서, 라붐·레옹·터미네이터2 감독판 등
롯데시네마.
1980~1990년대를 주름잡던 추억의 영화들이 재개봉된다.
롯데시네마는 18일부터 1990년대 최고의 멜로영화였던 한석규·심은하 주연의 ‘8월의 크리스마스’(1998), 1980년대 최고의 여배우였던 소피 마르소 주연의 ‘라붐’(1980), 장 르노와 어릴적 나탈리 포트만이 출연한 ‘레옹’(1994), 장국영 주연의 ‘해피투게더’(1997), 이와이 순지 감독의 대표적인 일본 멜로 영화 ‘러브레터’(1995) 등을 재상영한다고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롯데시네마 리마스터링 명작 열전’이라는 제목의 기획전을 27일까지 총 10일간 롯데시네마 주요 상영관에서 추억의 영화들을 재개봉한다.
또한 28일부터는 양조위·장만옥 주연의 화양연화(2000), 양조위·임청하·금성무가 출연한 ‘중경삼림’(1994)이 재개봉되고 장국영·장만옥·유가령 주연의 ‘동사서독 리덕스’(2008)가 국내 처으으로 개봉되는 등 왕가위 감독의 로맨스 영화 3편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 가운데 관객들에게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터미네이터2’(1991) 감독판이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헐리우드로 진출한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2003), 야마다 코타 감독의 ‘오싱’(2013) 등도 재개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디지털리마스터링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저렴한 수입가, 비수기라는 시즌과 맞물리며 관객들의 추억의 향수를 자극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